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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입시 준비생 필독!] "2024 미국 최신 입시 트렌드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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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ESF
댓글 0건 조회 1,011회 작성일 23-08-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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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대학입학∙미국대학편입 전문 AESF(에이세프)입니다.

 

10월~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원서를 꼼꼼하게 잘 준비하는 것이 성공적인 미국대입의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간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올해는 소수인종 및 유색인종 우대 정책이 미국 대법원에서 위헌 판결이 나고, 코로나 이후 입시 경쟁이 심해지는 등 많은 변수들이 발생함으로써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 분들이 걱정과 고민을 안고 계신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알아두면 반드시 참고가 될만한 내용들을 추려 2024년도 미국대입에 대한 동향을 총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첫째, 소수 인종 우대 정책 위헌 판결

많은 분들이 2024년도의 가장 큰 변화로 ‘적극적 우대 조치’(Affirmative Action)'를 떠올리실 것 같습니다. 

1960년대 후반 보수화된 미국 연방 대법원이 대학 교육의 ‘다양성’을 위해 흑인 등 소수 인종을 우대하는 이른바 ‘적극적 우대 조치’(Affirmative Action)'를 도입하였지만, 올해 6월 29일 미국 대법원에서 '소수 인종 우대 정책이 위헌이다'라는 판결을 내리며, 60여 년 만에 폐지 수순에 이르고 있습니다. 

 

즉, 하버드를 비롯한 유명 대학들이 소수 인종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학생을 선발하는 일이 더 이상 이뤄지지 않는다는 걸 시사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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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결과가 실제 집행이 되면, 아무래도 성적이 평소에 잘 나오는 백인 친구들 혹은 아시안 친구들이 Holistic Review 상에서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보입니다. 다만 기본적인 역량이 완벽하게 준비가 된 상태에서 이런 환경적인 면에 유리한 이점이 있다는 것일 뿐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Affirmative Action 위헌 판결이 났을지라도 사실 학생한테는 큰 영향은 없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둘째, 지원자 수 급증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지원자 수가 이전보다 월등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Common App이라는 솔루션에서 2010년대와 현시점에서의 지원자 수와 원서 지원 개수를 대조와 통계자료를 발표한 바가 있는데요. 지원자 수는 거의 21% 이상 증가하고 있고, 지원 원서의 개수도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즉, 지원하는 학생도 많아졌는데 한 학생당 지원하는 학교의 개수도 많아지다 보니, 경쟁률이 훨씬 더 올라가고 있는 상황임을 유추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 합격률을 통계로 보면 아이비리그의 경우 100명이 지원하면, 단 2~3명만 합격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즉 상위권 대학일수록 진입장벽이 크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셋째,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의 증가

세 번째는 대학에서 학생을 선발할 때 패턴과 환경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요즘은 학교에 대해 확실한 의사를 가진 학생들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한 학생당 대학 지원 개수가 증가하면서 대학을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입학하지 않고 합격장이 나온 상태에서 중단되는 상황들이 굉장히 많아지게 됐는데요. 이에 많은 대학들이 확실하게 입학할 의사가 있는 학생을 중심으로 선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입니다. 얼리 디시전이란, 말 그대로 좀 일찍 지원하고, 일찍 결과를 받는 입시제도를 말하는데요. 즉, 확실하게 이 학교를 붙으면 꼭 입학하겠다는 의사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이러한 Early Decision을 2번 시행하는 학교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Early Decision2는 Early Decision1이 끝난 다음 라운드에 또 Early Decision을 뽑는 경우를 일컫는데요. 최대한 우리 학교에 올 의사가 있는 학생들을 많이 뽑아 불확실성을 최대한 줄이는 등 다양한 환경적, 결정적 변화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많은 학교들이 운용하지 않은 제도였지만, 최근 NYU, 보스턴, 스와츠모어 등 많은 유명 대학들이 Early Decision2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하며, 우리 대학에 반드시 입학하는 학생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한창 기울이고 있습니다. Early Decision이 늘어남에 따라, 사전에 어떤 전공을 선택하고 반드시 '이 대학'에 가야 한다는 확고한 마음이 대입전략에서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뜻이 될 수 있겠습니다. 


넷째, 테스트 옵셔널(Test Optional) 지원 가능 

네 번째는 표준 시험(Standardized test)가 확실히 반영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점입니다.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 미국 본토에 위치한 많은 Test Center들이 문을 닫았고, 실제로 미국에서 test를 보지 못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SAT나 ACT 같은 표준화된 성적을 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들이 지속되며, 시험 비중이 많이 축소되는 추세인데요. 실제로 최근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표준화된 시험을 영구적으로 Optional로 끌고 가겠다고 발표하거나,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는 test 점수를 블라인드 하겠다는 등 많은 대학들이 표준화된 점수를 합격 요건으로 매기지 않고 있습니다. 


보통 표준화된 점수를 통한 변별력이 많이 없어진다고 하는 상황이라면, IB는 IB Diploma에서의 성적들, AP면 AP에서 구성된 과목들 등 그 과목에 따른 성적들이 SAT와 ACT를 대체한 판단 기준이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이런 점수들이 대부분 학교 별로 보편화되어있는 상황들이 많기 때문에, SAT 고득점 점수와 같은 정량적인 측면보다 정성적 측면에서의 평가 비중이 늘어날 것이 눈여겨볼 수 있습니다. 결국은 학생만의 차별성을 보여주는 데 있어서 학생이 어떤 키워드를 갖고 있고, 다른 친구와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오랜 시간 본인이 ECA를 통해 자신이 생각했던 점들을 현실 세계와 잘 접목시켜 실제로 행동한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섯번째, Chat GPT로 인한 에세이 심사 기준 강화 

마지막으로, 에세이에서 중요한 변화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챗 지피티(Chat GPT)가 출현한 후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을 Chat GPT로 대체하여 과제를 제출하는 등 부정행위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정 대학에서는 AI Checker를 활용하는 등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물론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중요한 사실은 대학 지원 에세이를 작성할 때 Chat GPT를 활용하는 것은 좋은 판단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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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Chat GPT를 활용해 '대학 입학 에세이를 써줘'라고 요청하면, 대개 총론적인 이야기만 늘여놓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학 지원 동기나, 어떤 노력을 했는지 등 기승전결에 대한 플로우는 기존 에세이들을 학습한 덕분인지 문단 별로 잘 소명하는 부분이 있지만, 학생만의 차별성 그리고 그 차별성을 입증하는 경험적인 내용들을 표현하기에는 많은 제한 요인들이 있습니다. 


아이디어 구성부터 글의 전개까지 Chat GPT에 의존하게 된다면, 대입에서 굉장히 큰 손해를 볼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학생이 얼마나 다른 사고를 가지고 있고, 이런 사고방식이 어떤 경험적 측면에서 우러나왔는지를 아주 명확하게 소명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이를 AI에 의존하게 되면 반드시 불리할 수밖에 없다고 보입니다. 

 


이로써 반드시 염두 해야 할 2024 미국 대입 전형의 변화를 모두 살펴보았는데요. 일단 미국 입시라는 것이 미국의 사회적, 경제적 변화에 따라 함께 변화할 수밖에 없습니다. AESF(에이세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원히 변치 않는 이 '사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단언컨대 학생 개인만의 차별성, 차별화된 관점이 모든 것들을 이길 수 있는 Key라는 점입니다!

많은 학생분들도 상황이 변화할지라도 자신만의 명확한 기준을 세워 알찬 학업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원서를 쓰기에 앞서서 의문점이 있거나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AESF(에이세프)에게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리뷰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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