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후기] 영어성적 낮아도 미국대학원 합격 가능한가요? l 듀크대학교 대학원 합격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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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을 고민하고 있지만, 유창하지 않은 영어 실력 때문에 걱정부터 앞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물론 영어 실력이 부족하면 미국의 최상위층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반드시 수준 높은 영어 실력만이 성공적인 미국 유학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상욱 학생과는 성적 대신 어떤 분야를 더 자신 있게 어필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특히, 에세이에서 '뉴로모픽(neuromorphic)'을 테마로 정하여 일관되게 작성한 것이 중요한 포인트였는데,
상욱 학생이 많은 테마 중에서 뉴로모픽을 결정하게 된 가장 큰 동기는 바로 미래 가치에 있었다고 합니다.
자신이 한 가지 분야를 전공하고 나왔을 때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을지, 또 나중에 더 각광받을 수 있는 직업은 무엇이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했다고 해요. 그리고 자신의 전공과 진로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미래 가치'가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무조건 뽑아 주세요' 자세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입니다.
이준용 원장님은 학교를 지원할 때에는 본인이 어떤 분야에서 공부를 할 것이며, 자신이 지원하는 학교에서 그 공부를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믿는 그 신념 자체가 어디서부터 왔느냐가 합격률을 높이는 중요한 포인트라고 전했습니다. 더하여, 지금까지 살아온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잘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는데요.
상욱 학생은 카투사를 복무하며 미군들과 영어로 대화를 나눠본 순간, 대학교 재학 시절 장학금 받았던 이력들 등 자신이 경험하고 쌓아온 여러 가지 자산들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나타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스피킹 실력이 출중하지 않았기 때문에 듀크 대학교의 면접을 준비할 당시 AESF 선생님들과 함께 어떤 형식으로 대답을 해야 면접관들이 정확하게 알아들을 수 있을지에 포인트로 두면서 준비했다고 전했는데요. 여러 가지 힘든 순간들도 많았지만,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결국 상욱 학생은 목표했던 학교 외에도 총 4개의 합격증을 얻게 됐습니다.
남들과 다른 방향을 선택할 땐 누구나 두려움과 걱정이 앞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더 큰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발판을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 과정이 어렵고 힘든 길이 될 수 있겠지만, 에이세프가 면밀하고 세심하게 책임지겠습니다.
앞으로 상욱 학생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필요로 하는 좋은 공학자로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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